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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7월 27일 (수) 고평가 받는 성장주 누가 살까?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7-27 오전 7:12:42 조 회 수 6828

 

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수세와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의 매매가 이어지면서 대형지수가 올해 연중 고점을 경신하면서 KOSPI지수 역시 2027P 올해의 종가상 고점을 돌파하여 마감.

 

아직까지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경계감을 가지고 있는데.. 밸류적으로 볼때는 현재의 지수가격과 올초의 1900자리를 비교하면 현재 지수가격이 더 싼상태임. 이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주가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큰폭의 상승을 나타낸 섹터가 없기때문임.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난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결국 KOSPI보다는 중소형,KOSDAQ을 선호하는 방향이 지속되고 있음. 문제는 코스닥의 경우 신용이 작년 고점구간 규모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지수는 묶여있으며 주도하는 업종이 IT부품이라는 쪽을 제외하고는 없다는것이 문제임. 특히 성장주의 대표주자인 화장품을 비롯한 중국소비관련 및 제약,바이오등의 경우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개인을 제외한 매수세가 없다는것 역시 문제임.

 

시장에서 연기금의 운용원칙의 변경과 더불어 글로벌 전체 자금의 성향이 패시브로 몰려지는 상황이라는것과 글로벌 경기흐름의 개선이 예상보다 좋게 전개된다는점 그리고 저금리 상황이 이어진다는부분등이 현재 시장에서의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임. 이번 변화의 사이클은 최소  현구간에서 1년이상의 흐름이므로 현 구조를 이해 못하면 상당히 문제가 크다고 봐야함.

 

그래서 앞전부터 에너지 소진섹터와 봐야할 섹터를 구분지어드렸던것인데.. 에너지 소진섹터에서 미련을 빠르게 버리는게 가장 중요한 상황임.  주도주는 정해져있었고 지금은 확인이 되어가는 구조이며 삼성전자 이후의 바톤을 이어받은 업종이 금융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는것 역시 주목해야함.

 

해외증시는 연준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나타나면서 혼조세로 마감되었으며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1.1%상승한 54.29로 마감. 야간선물의 경우 -0.16%하락한 252.9로 마감되었으며 야간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세가 나왔다는점은 주목해야함. 그동안 외국인들의 선물 누적 순매수세가 상당히 커졌다는 점에서 선물에서의 차익실현 물량이 한번 중간에 나올수가 있는데.. 그 물량이 한번 떨어질때 시장에서 위에 언급한 에너지 소진섹터는 상당히 큰 여파를 받을것으로 전망됨. 반면 주도섹터는 매수의 기회가 온다는 관점유지. 그러므로 일부 차익실현을 병행하면서 조정이 한차례 강하게 나타날 경우는 재매수하는 관점으로 접근 가능하며 에너지 소진섹터는 지수가 강하기 때문에 그나마 덜 하락하는것이므로 과감한 결단이 필요.

 

금일도 성투들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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